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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기&사용기

가성비 극강 에이서 H6510BD 프로젝터 (부제: 미니빔 졸업하다)

 

 

 

 

 

 

 

 

 

[가성비]

우선 타사 동급 제품이나 타업체들 보다 양심적인 가격이라서 이런 가성비가 나오는 것이라 칭찬을 안할수가없네요

처음에 HD26을 직구할까 생각도했는데 투사거리가 미니빔보다도 길어서 갈팡질팡하다가

우연히 이걸 찾았는데 거의 동급이면서 기능이나 리모컨구성이 괜찮고 가격도 완벽해서 바로 이거다싶어서 질렀네요

타사 동급 제품들도 원래는 가성비가 좋은데 국내에선 담합인해 제품 이미지가 완전히 반전되는게 대다수인데..

요즘 프로젝터들은 에코모드에서 수명이 기본 4~6천시간정도 되는데다가

이가격이면 일단 램프값 한개 반? 정도 확보하고 들어가는거라 절때 후회 안할제품입니다

 

[짧은 테스트 소감] 

딱하나 우려했던 무지개 현상같은건 거의 눈에뛰진않습니다 저도 민감한편인데 고개를 심하게 돌려야 가끔 보일까말까.. 

미니빔만 세번째 사용중인데 네번째에서 초점과 색상불균형 문제로 처분해버리고 갈아탄것인데 역시 잘한것같습니다

밝기가 차원이다릅니다 TV보는 느낌이고 영화틀어보니 짧은시간인데도 와닿는게 다르네요

3D는 144hz 까지 지원해서 빠른 장면에서도 흠잡을데가없습니다

기본적으로 미니빔은 깜박임이 미세하게 보이고 빠른 장면에서 입체감이 날아가버리는데..

에코모드에서 소음은 미니빔(PF87K) 중간절전 정도로 정숙한 편입니다(26dB) 

고주파나 그런 소리가아닌 바람소리라서 크게 거슬리지않는 느낌이랄까.. 

처음에 온오프 비프음이 커서 놀랐는데; 장치 연결후에 설정들어가서 끌수있더군요

 

[설치 완료!]

브라켓을 위치를 옮겨서 재설치 하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천장이 벌집되긴 했지만

입문 기념으로 간지나는 배경화면으로 변경후 한컷 

색감 살아있네~ 미니빔에 비해 확실히 쨍하고 현실감이 뛰어납니다

다만 천장 설치시에는 울려서 그런지 소음이 약간 더 커지는 경향이 있긴하네요 삼각대에 투사한것보다는..

저 같은경우 방 환경에 맞춰서 최대한 간단하게 설치하다보니 머리위쪽이 되버렸는데

가능하면 최대 투사거리로 맞추는게 밝기 유지나 소음면에서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깨달은것은 천장에(석고) 작업할때 나비 앙카는 굉장히 무거운 구형 프로젝터나 일부 고가형 제품 아니면

굳이 쓸이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자국이 크게남기때문에 매꾸미를 써도 티가나더군요

요즘 뜨고있는 토우 앙카가 시공도 쉽고 실수도 줄일수있는데다가 구멍도 작게나서 정말 획기적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나비앙카 못지않게 튼튼하기까지 합니다 안쪽으로 접히면서 T자에 가깝게 고정되는 방식이라

4개를 박으면 거짓말안하고 정말 매달려도 될정도입니다 ㅎㅎ

간혹 사용법을 몰라 전동공구를 이용하거나 너무 강하게 돌려서 석고보드가 부스러져서 실패하는 분들도 있는 것같은데

천천히 드라이버로 작업하면 백프로 성공합니다

 

 

해외 리뷰: http://www.projectorcentral.com/acer_h6510bd_3d_home_video_projector_review.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