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봉기&사용기

LG 스마트 전구, 전구 마저도 스마트한시대! (개봉기 & 어플 장단점)

갓나온 따끈한 LG 스마트 전구!

출시기사를 보고 몇일후에 온라인에서도 판매가 되어 바로 구매하였다

기본적으로 블루투스로 무선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정가 35,000원 할인해서 3만3천원대에 구매... 물량이 딸리는지 이틀째에 발송됐다

원래는 필립스 휴 라는 제품이 원조긴한데 LG 스마트 전구는 색상을 바꾸는 기능은없으나

적당한 가격에 실용적인 기능만 담은 제품이다

 

▲정면

▲측면

안드로이드와 IOS를 지원한다 윈도우8 계열도 지원하면 좋으련만...

▲스팩입니다 참고하시길....

소비전력은 10W로 어떤 램프에도 사용할 수 있을것같다

수명은 LED답게 2만 5천시간으로 넉넉한편

표준규격인 E26 소켓, 색온도 5000k

▲생각보다 조금 묵직한 거물(?)이였다

빤질빤질

색온도는 5000k로 너무 누렇지도 않고 눈부시지도 않은 딱 좋은 색감이다

▲E14규격 램프에 장착하기 위해 같이산 E14-E26 변환소켓

처음에는 방에있는 램프가 규격이작아서 램프도 바꿔야 겠거니했는데

건전지도 소켓이있는데 전구라고는 없겠냐만은....

▲천육백원짜리 치곤 깔끔해보인다 [배송비가 더 비싼건 함정;

E14 램프에 변환소켓과 전구를 끼워보니 툭튀어나와 보기에는 이질감이 있지만 오히려 더 밝아서 장점으로 승화된듯^^

※ 주의사항 추가: 램프가 너무 좁거나 주변이 막혀있으면 수신부가 발열로 고장 날 수 있다고한다 

LED라고해도 밀도때문에 손대기 어려울정도로 뜨거워짐

 

012345

 

어플은 아쉬운점이 꾀나 있었는데... 구글스토어에도 남겼지만

일단 위젯이 없는점과 인터페이스가 저질이라 밝기조절이나 기능들에대한 접근속도가 너무느린점..

그냥 램프를 수동으로 꺼버리고 싶은 충동이 드는데 수동으로껐다켜면 밝기100%로 초기화가 된다

그리고 블루투스를 프로그램 사용시에만 자동으로 켜지고 꺼지게하는 옵션이 없는점..

어플을 완전히 종료시 실행속도가 느려서 이전키보다는 홈키를 이용하는게 좋다(이건 그냥 안드로이드 공통인듯..)

 

장점은 일단 무선으로 온/오프와 밝기조절이 가능한점... 일단 취침기능이 가장 쓸모있는 것 같고 페이드 시간도 설정할 수 있다

영화와 독서모드는 그냥 설정한 밝기로 해주는 기능이고

새벽모드는 휴대폰을 흔들면 중력센서가 반응해서 전구가켜졌다가 취침모드와 동일하게 서서히 꺼지는데

불면증으로 뒤척이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군요.. 단, 배터리소모 증가와 흔들때 날아가지않도록 주의--

전화모드는 전화가 오면 전구가 깜박(페이드)이는 기능인데 사용자에따라 활용도가 많이 달라질 것 같다

마지막으로 촛불과 놀이기능은 그냥 쓸데없는 기능이라고 보면된다... 

스마트폰의 마이크를 이용해서 일정 음량이상이 들리면 어두워지거나 꺼지는 기능이다

 

블루투스 수신률은 바로 옆방에서 제어할수 있을정도로 괜찮다

아이가있거나 귀차니즘이 심한분들 집이 너무 커서 스위치가 멀다고 느껴지는분들이라면

절때 돈아깝지않은 제품이다 10년은 거뜬한수명으로 오래 쓸 수있기때문에.. 뭐 다른게 먼저 고장나지 않을까싶긴하다만..

필자는 홈시어터이용과 귀차니즘 불면증 등의 이유로 별고민없이 지름신이 강림하사...♪ 우리전구♬만세~